서울발 신생 레이블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아시아 인디 음악 생태계 확장 나서
일본 신유·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디디롱 협업 음원 'Monday Afternoon' 국내 정식 발매
5월 31일 제비다방, 중국 뮤지션 4팀 참여 즉흥 공연 개최
서울을 기반으로 아시아 인디 음악을 잇는 글로벌 플랫폼 브릿지레코즈(Bridge Records, 대표 김나영)가 5월 두 건의 국제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아시아 음악 교류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다. 한국과 일본,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중국 등 아시아 각지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브릿지레코즈를 통해 연결되며, 국경을 초월한 예술적 시도들이 서울에서 현실화되고 있다.
먼저 지난 13일에는 일본 싱어송라이터 신유(XinU)와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스트리트 뮤지션 DJ 디디롱(Didilong, 李英宏)의 협업 음원 "Monday Afternoon"이 국내에 정식 발매됐다. 이 곡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월요일 오후"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햇살과 커피, 그리고 조용한 동행이 주는 편안함을 음악으로 담아냈다.
이와 함께 5월 31일에는 서울 홍대의 제비다방에서 "Chinese Flow, Flew to Seoul"이라는 타이틀의 즉흥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서재페(서울재즈페스티벌) 시즌을 맞아 한국을 찾은 중국 인디 뮤지션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드는 이 무대는, 블랙레드스피릿(BlackreDSpirit, 邓博伦), 쿄요코(KyoYoko), 런 노벨(Run! Novel, 短跑小说), 세지(CeZhi, 册纸) 등이 즉흥성에 중점을 둔 실험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신유는 2021년 데뷔 이후 타워레코즈 'No Music, No Life' 캠페인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탄탄한 팬층을 쌓아온 도쿄 베이스의 싱어송라이터다. 대표곡 '토케테유쿠(とけてゆく)'는 일본 외식 브랜드 스키야(SUKIYA)의 CM송으로 쓰이며 대중적 인지도도 확보했다.
디디롱은 타이베이 신좡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로, 타이완 지역 언어와 현대적 사운드를 결합한 '신타이위(新台語)'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그의 예명 '디디롱'은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어로 '직진하다', '계속 나아가다'는 뜻에서 따온 말로,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청년들에게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복고적인 전자음과 타이완어 랩을 결합한 독자적인 사운드를 선보였고,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힙합의 대부격인 소프트 리파(Soft Lipa, 蛋堡)와의 협업으로 주목받았다.
신유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보컬과 디디롱의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식 로컬 감성을 녹여낸 독특한 래핑이 어우러져, 양국의 도시적 정서가 한 곡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브릿지레코즈는 단발적인 콘텐츠 노출이 아닌, 아티스트 정체성과 음악의 본질에 집중한 전략적 기획과 실행을 지향하는 플랫폼이다. 한국-중화권-동남아시아 간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를 중심으로 독립 뮤지션들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유연한 계약 구조와 선택형 파트너십을 통해 각 아티스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협업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나영 브릿지레코즈 대표는 "아시아의 음악은 이제 서로의 언어로, 그리고 각자의 방식으로 세계와 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원, 공연, 투어, 콘텐츠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음악이 흐르고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하는 장면들을 더 많이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